부동산중개업소에 부동산 상식과 시정소식이 쏙
부동산중개업소에 부동산 상식과 시정소식이 쏙
- 당진시, 작은 시정 홍보관 적극 이용 당부 -

 

 
당진시가 관내 부동산중개사무소 내에 설치해 운영 중인 ‘작은 시정 홍보관’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작은 시정 홍보관은 외지인들이 당진으로 전입해 올 때 가장 먼저 찾는 곳이 부동산중개사무소라는 점을 착안해 시민들이 자주 방문하고 이용하는 중개사무소에 각종 시정 정보가 담긴 홍보물을 비치해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설치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지회임원업소 40곳에만 설치돼 운영됐지만 올해는 당진 관내에 등록된 중개업소 310곳으로 대폭 확대해 운영 중에 있어 시민들의 이용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

또한 작은 시정 홍보관이 확대 되면서 시민뿐만 아니라 중개업 종사자들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당진의 소식과 현황을 전할 수 있어 이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달 들어서는 부동산 업무와 관련한 ‘알기 쉬운 부동산 상식’책자도 제작해 지난 1일 관내에 등록된 전 중개업소에 배부해 업무활용은 물론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작은 시정 홍보관 내 콘텐츠 확충에도 나섰다.

1일 배포된 A4 용지 반쪽 크기의 책자에는 부동산 거래와 관련한 허가 및 신고사항에서부터 등기와 세금, 주택임대차보호 관련 법률, 개별공시지가 등 시민들이 평소 궁금해 하거나 어려워하는 분야에 대한 정보를 수록했다.

시 관계자는 “작은 시정 홍보관은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넘어 건전한 부동산 중개문화 확산과 시민들의 참여의식 함양 및 실질적 주민자치제도가 확립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콘텐츠 확충과 홍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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