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정책 직접 찾아가서 알려드려요
보훈정책 직접 찾아가서 알려드려요
- 당진시, 찾아가는 보훈정책 설명회 개최 -
 


당진시는 4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 보훈회의실에서 관내 9개 보훈단체장과 회원 80명을 대상으로 ‘2017년 찾아가는 보훈정책 설명회’자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관내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드높이고 그들의 헌신에 대한 보담과 자주독립을 위해 애쓰신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의 독립정신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는 당진지역 3대 독립운동의 상징인 ‘대호지‧천의장터 4.4독립만세운동’과 ‘면천보통학교 3.10 학생만세운동’, ‘소난지도 의병항쟁’에 대한 테마가 있는 보훈공원 조성사업을 보훈 정책사업으로 가장 먼저 소개됐다.

이후 광복탑 건립과 대호지‧천의장터 4.4독립만세운동 성역화 사업에 따른 창의사 이전 신축, 4.4만세광장 정비, 국가유공자 예우 및 편익증진을 위한 보훈회관 건립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김홍장 시장은 “찾아가는 보훈정책 설명회를 계기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실 수 있는 전국 제일의 으뜸 도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훈공원 조성사업과 관련된 소난지도 의병총은 지난달 8일 문화재청으로부터 등록문화재로 지정 예고됐으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이달 초 최종 등록결정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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