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폭력 없는 직장 만들기 앞장
당진시, 폭력 없는 직장 만들기 앞장
- 전직원 대상 폭력예방 교육 추진 -
 


당진시는 4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김홍장 시장을 비롯한 당진시청 소속 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젠더십향상교육원의 유정흔 원장이 강사로 나서 성 평등한 조직문화와 폭력예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해서 유 원장은 젠더 기반 폭력의 특성과 사례를 통한 폭력의 발생원인과 특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의 폭력예방 노력의 필요성과 젠더폭력 피해자에 대한 지원 및 구제절차에 대해 안내하고 의식변화와 참여를 통해 일상에서의 폭력예방 실천을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김 시장도 “각종 폭력으로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이 있다면 언제든지 이야기해 달라”며 “존중과 배려가 함께하는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오는 15일 한 차례 더 폭력예방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교육 외에도 직장 내 성희롱 등 성폭력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여성가족과와 자치행정과 직원을 고충상담원으로 지정하고 고충처리 창구를 운영하는 등 직장 내 폭력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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