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식 예방을 위한 최고의 식단은?
편식 예방을 위한 최고의 식단은?
- 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식단 레시피 공모전 결과 발표 -
 


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용문)는 지난달 31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편식하는 아이를 위한 식단 레시피 공모전’을 열고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레시피 공모전은 서구화된 식생활과 다양한 간식거리의 등장으로 아이들의 편식문제가 대두되면서 평소 아이들이 잘 먹지 않는 채소를 이용한 식단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결과 영예의 대상은 도토리오징어떡볶이와 보라색양배추나박김치 등으로 식단을 구성한 둘리어린이집(원장 강인순)이 차지했다.

특히 도토리오징어떡볶이는 도토리묵말랭이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이용해 떡을 대체해 창의성과 조리편의성 부분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도 ▲최우수상 2팀(현대제철어린이집 김현화 영양사, 꿈사랑어린이집 학부모 이혜선 씨) ▲우수상 3팀(은빛어린이집 학부모 김정선 씨, 민족사관어린이집 학부모 라유미 씨, 포근한어린이집 박복신 조리사) ▲인기상 6팀 ▲참가상 6팀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에 수상한 편식예방 레시피는 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2018년 식단에 적용되며, 개발 레시피 북에도 실릴 예정이다.

김용문 센터장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참가자분들게 감사 드린다”며 “이번 공모전이 어린이 급식소에 적용 가능한 식단 개발을 넘어 식단 레시피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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