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당진

당진시, 마음의 휴식이 필요한 당신께 추천합니다
-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주간재활프로그램 인기 -

 

 

당진시 보건소가 정신 장애인의 마음의 안정과 휴식을 위해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보건소는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재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회기술훈련 ▲인지행동재활훈련 ▲약물 및 증상교육 ▲생일파티 ▲자치회의 등의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사회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미술치료 ▲작업요법(한지공예, 냅킨공예 등) ▲요리요법 ▲영화요법 등의 치료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대인 및 사회관계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부터는 홍성한국병원 정신과전문의를 초청해 건강증진센터 회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도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정신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2009년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김 모 씨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나의 질환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어 교육을 받게 돼 큰 도움을 얻고 있다”며 “주간재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정신질환을 위한 가족교육과 환자관리에 필요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보건소가 운영하고 있는 주간재활프로그램은 당진에 거주하는 정신질환으로 고통 받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연중 신청과 참여가 가능하다.

 

 

 

 

2019. 10. 조회수 :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