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고품질 표고버섯 생산 앞장

당진시, 고품질 표고버섯 생산 앞장
- 25일, 표고버섯 재배기술 교육 실시 -


 

 

 

당진시 농업기술센터가 25일 재배농가와 귀농인 등을 대상으로 ‘표고버섯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다.


표고버섯은 참나무 원목이나 배지에 재배되지만, 당진 지역에서는 원목재배가 일반화 돼 있으며, 표고는 한번 접종하면 대략 5년 동안 수확할 수 있고, 가격도 안정돼 있어 농가 소득을 높여주는 효자 작목으로 통한다.


이날 교육에는 표고버섯 재배법과 유통관계 개선방안을 주제로 산림버섯연구센터 김선철 연구원의 강의가 있었으며, ▲표고버섯 종균 접종법 ▲표고원목 관리법 ▲병해충 예방 및 치료법과 최근 부각되고 있는 표고 배지 재배 등이 소개돼 큰 관심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은 표고버섯의 재배기술과 수확 후 관리방안에 대한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가들이 고품질 표고버섯을 생산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의보감에도 활용법이 소개될 만큼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표고버섯은 햇빛에 말렸을 때 비타민D가 13배가량 증가하고 수분이 줄어들면서 단백질 함량도 9배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돼 생 표고 보다는 건 표고를 이용하면 더 많은 영양소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9. 10. 조회수 :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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