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지역건설업체, 건설산업 활성화 위해 힘 모아

당진시‧지역건설업체, 건설산업 활성화 위해 힘 모아
- 당진시, 건설업‧측량업 대표자와의 간담회 열어 -


 

 

당진시는 지난 2일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 측량업체 대표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철환 시장의 주재로 열렸으며 서광건설 강철언 대표와 서해건설 최남용 대표, 상록측량 사무소 장래순 대표 등 당진시 종합‧전문건설업 협회와 측량협회에서 추천한 대표자 30명이 참석했다.


당진시는 간담회에서 지역 내 건설공사 시 당진에서 생산되는 건설자재와 장비를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참석한 건설업과 측량업 대표자들은 시에서 발주 하는 공사에 지역 업체가 보다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지역 업체가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이 열려 건설사업 관련 제도의 개선방안과 인허가 서류 및 심의 관련 보완사항도 논의했다.


이철환 시장은 “최근 수년 간 건설경기가 크게 후퇴하면서 신규아파트 건설이 줄고 황해경제자유구역이 축소되는 등 건설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시에서 시행되는 건설사업에 지역 내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지역민 한분이라도 더 고용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건설협회의 발표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은 6조 9,427억 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5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건설경기가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019. 10. 조회수 : 7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