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지역 환경문제 민‧관이 함께 해결!
- 민‧관 환경정책협의회 위원 위촉식 가져 -
당진시가 지난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민‧관 환경정책협의회에 참여하는 민간 위원의 위촉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당진시 민‧관 환경정책협의회는 지역의 환경문제를 민‧관이 함께 해결하고 정책적 조정기능을 담당하는 일종의 거버넌스로 조이현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환경단체, 시민단체, 전문가, 시의원 등 민‧관 위원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공무원, 시의원 등 당연직을 제외하고, 맑고푸른당진21실천협의회 이동준 사무국장을 비롯해 민간의원 11명에 대한 위촉장이 전달됐다.
환경정책협의회는 향후 분기별 1회 이상 운영회의를 열고 환경 정책에 대한 민‧관 소통채널 구축과 지역 환경문제 진단 등을 통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 마련과 지역갈등 해소에 앞장서게 된다.
또한 환경단체와의 간담회와 워크숍을 실시하고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사업, 온실가스 줄이기, 맞춤형 기후변화 교육지원과 같은 협력사업도 발굴해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민‧관‧전문가가 참여하는 환경분야의 거버넌스 체계 구축으로 환경을 넘어 경제, 사회를 아우르는 지속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포럼 개최 등 협의회 운영에 필요한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협의회가 민‧관 환경 협력모델의 성공사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 10. 조회수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