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는 세상을 만듭시다!
- 당진시 장애인복지관,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벌여 -
당진시 장애인복지관이 지난 18일 당진시 신터미널 광장과 구터미널 로터리 일원에서 2014년 장애인 주간을 맞이해 장애인 인식개선과 장애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차별 없이 함께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장애를 사전에 예방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특히 이날은 당진시 장애인복지관 직업적응훈련생 15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가두 캠페인과 유인물을 함께 나눠주는 등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날 캠페인에서는 횡단보도 턱 낮추기와 같이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도 실시됐으며, 임신 중 흡연과 같이 잠재적으로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을 멀리 할 것도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신건철 당진시 장애인복지관 지역재활팀장은 “장애인도 보통 사람이자 사회구성원으로 받아들이고 서로간의 이해를 통해 장애인의 시각에서 개선해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이런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편견을 조금씩 바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장애인복지관은 이번 캠페인에 앞서 지난 15일에는 석문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인식 개선사업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9. 10. 조회수 :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