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원예활동 어렵지 않아요

도심 속 원예활동 어렵지 않아요
- 당진시, 도시농업 원예활동 생활화 교육 인기 -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도시민들의 생활원예 활성화를 위해 내달 11일까지 실시하고 있는 ‘도시농업 원예활동 생활화 교육’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당진시의 시내지역 거주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도시민들에게 원예농업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고 도시민들의 생활환경을 자연과 함께하는 건전한 녹색 공간으로 개선하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참여자들은 당진의 농업현황을 설명 듣고 생활원예와 친환경 분재를 활용한 식물심기, 생활을 아름답게 하는 텃밭정원 가꾸기 등 도심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원예활동의 종류와 방법 등에 대해 배우고 있다.


특히 지역 우수농가 현장견학을 통해 당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대해 직접 보고 배우며 우리 농업의 소중함과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김보영 농촌지도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심 속 작은 공간에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한 원예방법과 농업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도시민들이 가지고 있는 농업이 어렵다는 편견을 해소하는 데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도시민들이 지역 농산물에 대해 이해하고 도시민과 농업인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19. 10. 조회수 :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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