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교황 맞을 준비 착착

당진시, 교황 맞을 준비 착착
- 유관기관․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


 

 

당진시는 지난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조이현 부시장 주재로 오는 8월 15일 솔뫼성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4 천주교 아시아 청년대회’와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대비 추진사항 보고회를 열었다.


지난 2월 첫 보고회 이후 4번째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천주교 대전교구, 솔뫼성지, 당진경찰서, 당진교육지원청, 당진소방서, KT 등 8개 단체 39명이 참석해 각 기관별 준비사항과 협의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숙박 및 교통 ▲안전 및 의전 ▲행사 및 편의시설 설치 ▲자원봉사 ▲프레스센터 및 통번역 지원 등 행사 개최에 필요한 모든 분야를 총 망라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황방문 당일 아시아 청년대회에 참여하는 신도를 포함해 약 5만여 명이 솔뫼성지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과 주차, 안전 분야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교황 방문 동선에 대한 경호 및 의전에 대해서도 꼼꼼히 확인하고 의견을 교류했다.


또한 행사 이후의 교황방문지 명소화 사업 등 향후 운영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조이현 부시장은 “교황 방문에 대비해 벌써 4번째 회의를 갖게 됐다”면서 “남은 기간 동안에는 현장사무실을 설치해 현장위주의 집중 점검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내달 최종보고회를 갖고 행사 전반에 대해 최종 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2019. 10. 조회수 :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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