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당진, 함께 만들어요

아름다운 당진, 함께 만들어요
- 당진 곳곳에서 지역주민 환경 청결활동 실시 -


 

 

지난 25일 충남 당진의 곳곳에서는 지역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시민들의 봉사활동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석문면새마을협의회(회장 장헌행)는 회원 40여 명이 오전 6시 이른 새벽부터 석문방조제 일원에서 약 5㎞에 걸쳐 코스모스 씨뿌리기와 토지 정지작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꽃씨를 심은 석문방조제는 ‘제방질주’가 ‘당진 9경’ 중 하나일 정도로 방조제가 많은 당진에서도 가장 긴 길이(10.6㎞)를 자랑하며 석문호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명소이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해나루시민학교(교장 문선이) 학생 70여 명이 당진천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학생들은 이날 당진천 광장에 집결해 유용미생물(EM) 흙공을 당진천에 투척하고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하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같은 시각 합덕읍과 우강면에 조성된 버그내순례길에서는 오는 8월 15일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과 천주교 아시아 청년대회 준비를 위해 기업체와 사회단체, 공무원,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환경청결활동을 벌였다.


지난 4월에도 한 차례 환경정비활동을 벌인 적 있는 당진시는 교황 방문 전까지 환경정비활동과 솔뫼성지 주변에 방치된 빈집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당진 곳곳에서 열린 환경정비활동은 서로 목적은 모두 달랐지만 당진이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가 되기를 바라는 시민의 마음은 모두 같았다.

 

 

 

 

2019. 10. 조회수 :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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