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발의 청춘, 행복을 외치다

백발의 청춘, 행복을 외치다
- 당진시노인복지관, 사회교육 발표회 열어 -


 

 

당진시노인복지관(관장 이병하)은 지난 5일 제2회 사회교육발표회인 ‘청춘불패’를 통해 그동안 수강생 어르신들이 갈고 닦은 기량과 재능을 뽐내는 자리를 마련했다.


어르신들의 취미와 건강, 문화, 능력개발 교육에 앞장 서온 당진시 노인복지관은 매년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발표하는 발표회와 전시회를 통해 수강생들의 솜씨를 뽐내는 자리를 마련해 왔다.


이번 제2회 사회교육발표회 ‘청춘불패’에서는 복지관 교육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직접 그린 서양화와 사군자, 서예, 민화 등의 뛰어난 작품을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전시했으며, 발표회 당일에는 사물놀이와 댄스스포츠, 합창, 하모니카, 민요 , 통기타 등 총 18개 팀의 화려하고 열정적인 무대공연이 펼쳐져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 발표회는 아마추어답지 않은 다양한 작품발표와 사업보고를 통해 가족들과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어르신들의 경험과 재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사회교육발표회를 더욱 활성화 해 보다 많은 시민과 어르신들이 참여해 함께 교감하고 공유하는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복지관에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더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르신들의 즐거운 생활터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노인복지관은 2015년 교육프로그램에 더욱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충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2019. 10. 조회수 :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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