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당진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서 지난해보다 1등급 상승 -


 

 

당진시가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종합청렴도 7.39점(외부청렴도 7.43점, 내부청렴도 7.66점)을 받아 지난해 4등급에서 3등급으로 한 계단 상승해 도내 7위에 올랐다.


그동안 당진시는 인구의 급속한 팽창과 각종 개발수요 급증 등의 영향으로 ▲2011년 5등급(충남 도내 11위) ▲2012년 4등급(도내 13위) ▲2013년 4등급(도내 11위)에 머물러 왔으나 올해 처음으로 3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당진시가 ‘청렴1등급 Clean 당진’ 실현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 이수제 및 부서별 청렴실천과제를 실시하는 한편 공공기관 청렴클러스터 구축 및 자정결의대회 개최, 반부패 익명신고센터 및 행동강령 상시 자가학습시스템 운영, 자율적 내부통제 및 청백-e 시스템의 운영, 권익위와 청렴성공프로젝트 MOU 등 다양한 부패방지 대책을 강력히 추진한 성과로 풀이된다.


특히 12월부터 고위 공직자 스스로 청렴성 유지와 솔선수범 유도하고 업무환경 및 직무환경에 대한 부패위험성 진단을 실시하는 등 청렴 1등급 기관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다져나가고 있다.


당진시는 이번 평가결과에 따른 취약요인을 파악해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청렴마일리지 제도의 내실화를 꾀하는 한편 각종 공직비리를 사전에 차단, 행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및 청백-e 시스템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사후 적발위주의 감사가 아닌 사전 예방적 감사를 강화함으로써 공직사회에 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를 평가해 매년 결과를 발표해 오고 있으며, 평가등급은 1등급부터 5등급까지 있다.

 

 

 

 

2019. 10. 조회수 :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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