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015년 3농혁신 추진계획 보고회 열어
- 행정․농협․농업인 협력체계 강화 -
당진시는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농업인단체 회원 및 시청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3농혁신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2015년을 민선6기 3농혁신 원년의 해로 정하고 이에 대한 중점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위해 마련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前) 충청남도 농정국장 박범인 강사와 백석올미마을 김금순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3농 혁신의 이해와 6차 산업 성공사례를 주제로 한 특강도 진행됐다.
이후 진행된 3농 혁신 총괄보고회에서는 당진시 3농 혁신의 비전과 목표, 정책방향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3농 혁신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올해 추진한 사업 등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당진시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2015년에는 행정과 농협, 농업인의 협력체계 구축과 공감대 확산 및 로드맵 확정을 목표로 정하고 농업 대토론회와 당진형 3농혁신 비전선포식을 내년에 개최키로 했다.
또한 각 부서별 2015년 핵심사업으로 ▲쌀시장 개방 및 FTA 대응 농축수산물 경쟁력 강화 방안 ▲농업안정기금 마련 및 농산물최저생산비 지원 방안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행복마을 육성 ▲수요자 중심의 농업기술 확산 방안 등이 보고됐다.
김홍장 시장은 보고회에서 “지난 5개월 동안 농협과 함께하는 3농 혁신 추진을 위해 기반조성에 노력해 왔다”면서 “3농 혁신의 실현은 모든 농업인과 농협, 행정이 하나가 돼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가능한 만큼 2015년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2019. 10. 조회수 :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