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은 지금 해나루쌀 모내기 한창

 

당진은 지금 해나루쌀 모내기 한창
- 이달 1일부터 모내기 시작, 총 2만여㏊ 모내기 -

 

 

 

지난 1일 합덕읍 소들평야에서 양승만 씨가 당진시에서는 처음으로 조생종 벼인 운광벼를 모내기 한 이후 당진에서는 현재 모내기가 한창 진행 중이다.


당진에서는 이날 첫 보내기를 시작으로 계획면적 20,100㏊의 논을 대상으로 5월과 6월 중순까지 모내기가 계속될 예정으로, 당진시는 올해 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해 제품용상토와 못자리상자처리제, 키다리약병제, 영양제(도복경감제), 맞춤형 비료, 벼 육묘장 설치를 지원 등 영농기자재 지원 사업을 통한 안정적인 쌀 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당진시는 중만생종벼의 경우 모내기 적기시기를 이달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로 정하고 농가에 해당 품종을 심을 경우 적기 모내기의 시기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는 중만생종 벼의 모내기를 너무 일찍 할 경우 냉해와 초기생육의 지연, 병해충 발생할 확률이 높아져 미질이 떨어질 우려가 있고, 반대로 너무 늦게 모내기를 할 경우 벼 알 수가 적고 수량이 줄어들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고품질의 당진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맞춤형 비료를 토양검정 결과에 맞게 알맞게 시용하고, 규산질비료 살포와 사전 병해충 방제약제를 안전하게 살포해야 한다”면서 “모내기 이후에는 이상기후로 예상치 못한 농업 재해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벼 재배보험에도 적극 가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9. 10. 조회수 :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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