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명예시장 체험으로 시민과 행정 소통

1일 명예시장 체험으로 시민과 행정 소통
- 당진시, 송악고 김민정 학생 등 14명 초청, 시정체험단 운영 -

 

 

 

지난 13일 당진지역 고등학생 15명이 1일 명예 당진시장이 돼 다양한 시정 현황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송악고에 재학 중인 김민정 학생 등 15명의 학생이 ‘1일 명예시장, 시정체험단’에 참여해 김홍장 당진시장과 함께 간부회의를 주재하는 등 다양한 행정경험을 쌓았다.


김민정 학생 등 15명의 체험단은 이날 당진시가 격주로 실시하는 월요간부회의에 참석해 1일 시장 임명장을 수여받은 뒤 간부회의에 직접 참여한 이후 시정 질문이 진행되고 있는 의회를 방문해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체험하기도 했다.


이후 김홍장 시장을 다시 만난 자리에서는 시에서 추진 중인 주요 시정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평소 궁금했던 점에 대해 질문을 쏟아내는 등 1일 명예시장 역할에 최선을 다했으며, 오후에는 현대제철 당진공장 등 지역 산업시찰을 견학하며 향후 진로에 대해 고민을 해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 시장은 “오늘 1일 시장체험을 한 학생들은 학생이기 이전에 당진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당진시가 어떻게 시정을 펼쳐가고 있는지 알 권리가 있다”면서 “비록 하루라는 짧은 시간 동안의 체험이지만 오늘의 경험을 계기로 시정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고민하는 시민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시정체험단 대표로 참석한 김민정 학생은 “1일 시장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오늘의 경험이 앞으로 진로를 결정하고 또 인생을 살아가는 데 소중한 경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9. 10. 조회수 :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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