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 전통매듭공예교육 실시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전통매듭공예교육 실시
- 내손으로 직업 엮어가는 전통문화 교육 실시 -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방상만)는 잊혀져가는 전통생활 기술을 발굴·보급하고, 한국적 이미지와 전통생활기술의 맥을 잇기 위한 매듭공예교육을 7월 10일부터 8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5회에 걸쳐 실시중에 있다.


이번 교육은 지역민과 함께 우리 전통공예의 우수성을 알고 매듭공예의 기법들을 이해하여 이를 현대 생활에 활용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설됐다.


강의는 연봉매듭, 날개매듭, 가락지매듭 등 전통 매듭기술을 활용하여 목걸이, 브롯지, 가방걸이 등 생활소품을 만드는 실습위주의 과목으로 이루어져 처음 매듭공예를 배우는 수강생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되며 수강생들이 정서적 안정과 여유있는 삶을 점차 익혀갈 수 있도록 전통매듭 작품의 섬세함, 옛 장인들의 혼과 인내심 등 고유의 정서에 과정도 병행하여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앞으로도 다양한 전통교육을 통해 농업인과 도시소비자들에게 전통생활문화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고 농촌자원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는 등 3농 혁신이 실현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전통생활기술의 맥을 잇고자 매듭공예 뿐만 아니라 규방공예, 전통자수 등 교육을 분야별로 5회씩 실시하여 교육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19. 10. 조회수 :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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