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내 몸에 약이되는 약선음식 교육 선보여

당진시, 내 몸에 약이되는 약선음식 교육 선보여

 

 

 

당진시 농업기술센터가 27일 생활기술교육관에서 전통식재료를 활용한 약선음식 교육을 실시했다.


약선음식(藥膳飮食)은 음식에 한약재를 넣어 맛은 물론 기능을 살린 약이 되는 먹거리로 질병예방 및 치유, 건강장수를 목적으로 의학과 약학 이론에 기초해 색, 향, 맛, 형이 겸비된 음식을 가리킨다.


시에 따르면 이번교육은 농촌자원과 전통식문화를 활용해 올바른 먹을거리 문화조성 및 우리음식의 우수성 확산으로 농촌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실시됐다.


교육은 지난 10월 20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요리연구가 강현주강사를 초빙해 이뤄지고 있으며 그동안 우슬족조림, 황기오골계백숙, 약선전복초 등 9가지의 약선음식을 주제로 한 교육이 실시됐으며 이날은 버섯떡갈비, 한방대하찜, 도미선 등의 약선음식 실습의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총 6회 예정된 이번교육은 오는 11월 5일 뽕잎설기, 약편, 은행경단, 단호박송편을 주제로 한 교육을 마지막으로 종료될 예정”이라면서“앞으로 당진을 찾은 소비자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음식을 발굴하고 전통의 맛을 계승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우리음식연구회에서는 회원 상호간의 정보교환 및 분야별 음식연구를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연구회 운영을 통해 전문능력배양 및 농촌자원 전문인력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2019. 10. 조회수 :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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