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답리작 조사료 재배단지 조성 순조

당진시, 답리작 조사료 재배단지 조성 순조
- 양질의 조사료 생산으로 고급육 생산기반 마련 -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축산농가의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답리작 조사료 재배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농가의 호응이 높다.


사업은 지난 2014년 9월 농촌진흥청으로 부터 국비공모사업인 “지역농업특성화사업”에 선정돼 진행되고 있으며, 볏짚에만 의존해 오던 축산 농가들에게 양질의 조사료 생산단지를 조성해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고급육 생산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지난 9월하순 우강면 부장리, 신촌리, 강문리 일원 100ha의 면적에 답리작 조사료 생산단지를 조성했으며 내년 5월하순 재배단지 생산조사료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1000t을 양축농가에 시중가보다 20%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조사료 급여 한우사육 생산비 절감을 통한경영 안정 ▲사료작물 생산 경종농가 소득향상 ▲겨울철 유휴농지(답리작) 활용으로 수입 조사료 도입이 줄어 외화절감 ▲자연순환농업 재배로 화학비료 절감 ▲겨울철 경관농업 확대 등의 효과를 도모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수입에 의존하는 배합사료를 품질이 우수한 조사료로 대체해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앞으로 농업인 교육확대 및 컨설팅 조사료 재배단지 운영에 만전을 기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센터에서는 양축농가의 사료작물 확대재배를 위해 답리작 재배의 초종별 작부체계 실증연구도 본 사업과 함께 진행중에 있다.

 

 

 

 

2019. 10. 조회수 :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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