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공동주택 시범단수로 물 절약 동참 유도

당진시, 공동주택 시범단수로 물 절약 동참 유도
- 41개 아파트 2만184세대 24시간 단수로 물의 소중함 일깨워 -

 

 

 

당진시가 세대수가 많은 공동주택(아파트)에 대해 물절약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시범 단수를 11월 2일부터 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상수도 공급원인 보령댐과 대청댐의 저수율은 19.9%, 36.5%로 심각단계와 경계단계로 이대로 가뭄이 계속된다면 2016년도 1월에는 지속적인 단수조치가 예상됨에 따라 물 절약 참여를 유도하고자 당진동 및 읍면의 41개 아파트 2만184세대에 시범단수를 실시하게 됐다.


아파트별 기간 중 하루동안 아침 10시부터 24시간 자체적으로 저수조 밸브를 차단해 실시하는 이번단수는 주민들의 물 부족에 따른 생활의 불편함으로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된다.


또한 시는 이와 병행해 앞으로 관내기관 및 학교, 단체등의 시설에 대해 수압조정을 통해 물 절약을 강화하는 한편 대단위 공동주택에 대한 자율단수를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에 실시하게 될 시범단수 일정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가 있다”면서“현재의 심각한 가뭄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관련기관 및 주민의 적극적인 협력이 중요한 만큼 물 사용 절약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당진시장 및 터미널 주변, 주요행사장에서 물절약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전광판 및 기관 홍보 등을 통해 주민의 자발적인 물 사용 절약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2019. 10. 조회수 :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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