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미생물 이용하면 농가 경영비 절감에 도움

유용미생물 이용하면 농가 경영비 절감에 도움
-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유용미생물 활용교육 실시 -

 

 

 
 

 

최근 유용미생물이 농업과 환경분야 등을 중심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1일 농원관에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가 경영비 절감과 농산물 품질 향상을 위한 유용미생물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유용미생물을 토양에 뿌릴 경우 토양유기물의 분해를 촉진시켜 토양을 보다 비옥하게 만들어 농작물의 생장 촉진과 착과 및 착색, 당도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축산에 활용할 경우에는 가축의 증체, 육질 향상, 질병감소, 착유량 증가와 더불어 악취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농기센터는 이날 교육을 통해 센터에서 직접 생산해 공급하고 있는 고초균과 유산균, 호모균, 광합성균, 이엠균 등 총7종의 유용미생물에 대한 이해와 농축산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의 활용법과 환경정화 방법 등에 대해 폭넓게 교육을 진행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유용미생물 교육을 총6차례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라며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안전한 친환경농축산물 생산기술 보급을 통해 당진형 3농혁신 실현과 농축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유용미생물 370톤을 지역 내 8천여 농가에 공급한 바 있으며, 올해도 센터 내 친환경농업관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엠균 기준 리터 당 100원씩 유료로 공급하고 있다.

 

 

 

 

2019. 10. 조회수 :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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