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시작은 이웃사랑 봉사 실천부터

배움의 시작은 이웃사랑 봉사 실천부터
- 당진시 장기교육 대상 공무원 자발적 봉사활동 나서 -

 

 

 
 

 

오는 2월부터 올해 말까지 약 1년 동안 행정능력 향상을 위해 장기교육에 돌입하는 당진시청 공무원들이 교육 입교에 앞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봉사활동 주인공은 중견리더과정 교육에 참석하는 우희상 과장과 정예공무원양성과정에 참석하는 인승교, 박미혜, 박상구 팀장 등 모두 4명으로, 이들은 교육 시작에 앞서 주워진 한 달의 자기개발 시간을 쪼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지난 11일 당진시 순성면 봉소리에 소재한 당진시립노양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말벗도 되어 드리고, 재활활동을 돕는 봉사활동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복지타운 급식봉사활동과 환경정화활동, 자원봉사센터 제빵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봉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봉사활동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가 고민해 행정에 접목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하고 있는 박상구 팀장은“이번 봉사활동을 진정한 정예공무원인 무엇인지, 시민을 위한 위민행정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었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느낀 점을 교육과정 중에도 꾸준히 연구해 시민들을 위한 봉사행정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해 과장급 5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당진시복지타운 급식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으며, 나눔단 등 시 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된 봉사단도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에 동참해 오고 있다.

 

 

 

 

2019. 10. 조회수 :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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