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주민자치 대표와 정례 소통채널 개설

당진시, 주민자치 대표와 정례 소통채널 개설
- 주민자치 활성화 위해 14개 읍면동 주민자치 대표 한자리에 -

 

 

 

 

지난 19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1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읍면동장이 참여한 가운데 김홍장 당진시장 주재로 소통의 장이 마련돼 당진형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건설적인 대화가 오갔다.


이번 회의는 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시민 주도의 당진형 주민자치와 관련해 지난해 미흡했던 소통과 공감대 형성 이라는 부분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되는 당진형 주민자치의 운영 계획에 대한 이해선 자치행정과장의 설명에 이어 당진형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 마련에 대해 참석자들의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분기별 1회 정기 모임을 갖고 주민자치위원 간 상호 정보 공유와 벤치마킹을 통해 주민자치 실현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기로 했으며 당진형 주민자치 성공을 위한 5대 실천과제도 선정했다.


선정된 5대 실천과제는 ▲주민들 속에서 주민과 함께 하는 주민자치 ▲주민 소통과 화합이 가장 우선인 주민자치 ▲누구나 참여하고 모두에게 열린 주민자치 ▲내가 먼저 찾고 우리가 고민하는 주민자치 ▲낮은 자세에서 더 높이 올라가는 주민자치 등으로, 당진형 주민자치가 지향하고 있는 시민 주도의 주민자치 실천 내용을 담았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주민자치가 시정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주민자치라는 도구를 통해 시민의 의견이 시정의 다양한 부분에 고르게 반영돼야 한다는 것에 의견을 모으고 앞으로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의 중지를 모아 시정 주요현안에 시민의 의견이 수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김홍장 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하나하나 소중히 모아져 시정에 반영되어야 비로소 주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이룰 수 있으며,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는 그릇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 10. 조회수 :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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