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는 순간만큼은 언제나 청춘

배우는 순간만큼은 언제나 청춘
- 당진 대호지 노인대학 개교 -

 

 

 

당진 대호지 노인대학(학장 김종권)이 지난 3일 대호지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김홍장 시장과 김종권 학장, 입학 어르신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대호지 노인대학은 당진 지역에서는 20번째 노인대학이자 대호지면에서는 처음으로 생겨난 노인대학으로, 향후 상대적으로 노인 여가 복지혜택이 적었던 대호지면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 복지 증진과 노인의 권익신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학사일정은 이날 개교식을 시작으로 올해 12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에 2시간 씩 운영될 예정이며, 노래교실과 건강체조 등 개설된 강좌에는 전문지식을 가진 대학교수나 지역의 저명인사가 강사로 나선다.


특히 실내 위주의 교육에 국한되지 않고 우수 지역에 대한 선진지 견학을 통해 견문을 높이는 한편 동호회 구성 등을 통해 자치활동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이 평생교육의 필요성을 갖도록 지속적인 홍보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호지 노인대학 개설로 상대적으로 교육 여건이 취약했던 대호지 지역에서도 평생교육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며 “학습자들의 교통불편 문제 등 개설초기 개선할 부분이 있겠지만 어르신들과 함께 노력해 노인대학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인대학은 노인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전국 각지에서 개설돼 운영되고 있으며, 노인교실, 노인학교 등 여러 명칭으로 사용되고 있다.

 

 

 

 

2019. 10. 조회수 :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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