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청소년 생활체육 활성화 나서
당진시, 청소년 생활체육 활성화 나서
- 청소년 생활체육대회 이달 16일까지 진행 -

 

 
당진시가 바쁜 학업으로 인해 평소 체육활동이 부족한 지역 학생들을 위해 2016 청소년 생활체육대회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청소년생활체육대회는 학생들의 스포츠‧레저 활동 수요를 충족시키고 청소년의 체력강화와 건전한 여가 선용을 지원해 청소년 생활체육 문화를 활성화시키고자 학교스포츠 클럽과 연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 대회의 경우 호서고등학교 운동장과 유곡초등학교 체육관 등 관내 초‧중‧고등학교 체육시설과 당진종합운동장 보조구장, 당진 족구전용구장 등지에서 현재 55개교 67팀, 900여 명이 참가해 축구와 족구, 배드민턴 3 종목에서 리그와 토너먼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 초‧중‧고등학교 각 종목별 1위 팀은 오는 9월 열리는 충남도 결선대회의 참가 자격이 주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승부보다는 학생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자는 취지가 더 크기 때문에 9월 충남도 대회 이후에도 참가 클럽을 파악해 청소년 생활체육대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이번 대회 외에도 청소년들을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신나는 주말 생활체육학교를 지난 3월부터 관내 학교 24개소, 5,2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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