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그림책과 인문학 만남 주선
당진시, 그림책과 인문학 만남 주선

당진시립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16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의 일환으로 ‘그림책, 인문학으로 만나다’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이 아이들만 읽는 책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그림책 속에 함축적으로 녹아 있는 인문학적 코드를 찾아보고 재해석해 다양한 방식으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기획됐다.
 
내달부터 진행되는 이 사업에서는 그림책 속에 녹아있는 삶의 희노애락을 찾아보고 동서양의 그림책 대표작가의 작품세계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어린이 책 출판의 대표 주자인 느림보출판사의 윤재인 대표를 초청해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또한 ‘거울 속으로’, ‘고릴라’ 등을 펴낸 영국의 대표 그림책 작가인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 전시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회 차별 40명 씩 총5회 차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그림책, 인문학으로 만나다’강좌의 수강신청은 이달 12일부터 당진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기타 이번 강좌와 궁금한 사항은 당진시립중앙도서관(☎041-360-691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당진시립중앙도서관은 이번 강좌에 앞서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도서관, 미술관과 부킹(Booking)하다’ 강좌를 아미미술관과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