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축산분야 당진형 3농혁신 교두보 마련
낙농축산분야 당진형 3농혁신 교두보 마련
- 당진낙협 지역현신추진단 4일 발족-
 

 
당진낙농축협(조합장 이경용)이 4일 낙협 조사료가공공장 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갖고 3농혁신을 위한 지역혁신추진단(이하 추진단) 운영에 돌입했다.
 
추진단 공동단장은 이경용 조합장과 당진시청 축산과 장명환 과장이 맞았으며, 도형목장 김정순 대표와 태진목장 최규례 대표 등 관내 39개 목장 대표가 단원으로 참가한다.
 
발대식과 함께 처음으로 열린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추진단을 대상으로 낙농축산업 분야 3농혁신 특강도 진행했으며, 이후에는 낙농축산업 발전방안과 향후 운영계획 등에 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진단은 향후 충남도 공모사업뿐만 아니라 자체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치즈와 같은 원유를 바탕으로 한 2차 가공품 판매와 체험을 연계한 낙농분야 6차 산업화에도 적극 도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달 26일 열릴 예정인 당진시 건강어울림 한마당 행사와 연계해 1차 토론회를 개최한 뒤 오는 11월말까지 월 4회 이상 참여 농장을 대상으로 치즈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내달에는 치즈공장과 목장형 유가공 공장 견학이 포함된 1박2일 워크숍을 개최하고 10월에는 2차 토론회, 12월에는 3차 토론회를 연이어 개최해 3농혁신과 낙농축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낙농축협 추진단 발족으로 농업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미진했던 낙농축산 분야의 3농혁신과 6차 산업화의 발판이 마련됐다”며 “추진단의 역량강화와 더불어 특화사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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