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학생중심 국제교류 활발
당진시, 학생중심 국제교류 활발
- 중국 옥환현 이어 일본 다이센시 학생들 당진서 홈스테이 -

 
당진시가 학생들을 중심으로 국제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당진시와 우호친선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일본 다이센시에서 오마가리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3명과 오타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1명이 4박 5일의 일정으로 당진시를 방문했다.
 
이들 학생들은 원당중학교에 재학 중인 같은 또래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학교생활 문화 체험과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견학, 도자기 체험등을하며 한국의 문화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선 지난달에는 중국 옥환현 성관중심소학교 학생들과 탑동초등학교 학생들이 각각 당진시와 옥환현을 방문해 홈스테이를 하며 양 도시의문화를 익히고 우애를 다지는 등 학생 중심의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처럼 학생중심의 교류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이유는 시가 청소년 간 상호 자율교류 원칙에 입각해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현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타국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홈스테이 원칙을 고수해 국제적인 안목을 키워주는데 주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실리 외교에 중점을 두고 경제 중심의 교류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지만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교류도 적극 장려하고 있다”며 “학생들의교류가 국가 간 평화증진과 교류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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