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강소농, 영농 현장에서 답을 찾다
당진 강소농, 영농 현장에서 답을 찾다
- 당진 농기센터, 강소농 대상 크로스 코칭방식 현장교육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당진시 고대면 당진포리에 위치한 황토농장에서 강소농 20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후속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강소농 농가가 운영하는 농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보고 느낀점을 서로 공유하고 코칭하는 ‘크로스 코칭’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크로스 코칭이란 강소농 농가가 서로 다른 농장을 살펴보고 관리방안에 대해 장점과 단점을 토론‧비교 분석한 뒤 정보 공유를 통해 더 나은 품질의 농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컨설팅 기법중 하나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강소농들은 처음에는 크로스 코칭 방식의 교육을 낯설어 했으나 센터 관계자와 전문가의 조언을 받으면서 금방 익숙해져 코치와 피코치가 돼 농장 경영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서로의 농장에 대한 장단점에 대해 열띤 토론도 벌였다.
 
센터 관계자는 “처음에는 크로스 코칭 컨설팅 기법이 낯설다 보니 농업인들이 어색해 했지만 이내 서로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의미있는 교육을 진행했다”며“앞으로도 이론과 현장교육을 병행해 교육의 내실화에 더욱 힘써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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