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문화연대, 나눔콘서트 이달 30일 개최
당진문화연대, 나눔콘서트 이달 30일 개최
- 수익금 전액 가정위탁아동 지원에 쓰여 -

당진문화연대와 서훈서적, 아띠아뜰리에가 공동주최하는 나눔콘서트가 이달 30일 오후 7시 30분 당진문예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유명 성악가들이 전해주는 우리가곡’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는 소프라노 방정숙, 허정림, 최수안, 이진영, 바리톤 김태선, 피아노 강수연이 출연해 우리 가곡의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콘서트 외에도 공예품 체험부스가 함께 운영될 예정이며, 선착순으로 콘서트에 참석하는 30가족에게는 치킨도 제공된다.

특히 이번 콘서트의 수익금 전액은 가정위탁아동에게 지원돼 명절을 앞두고 훈훈함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지난 18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이들이 행복하고 모든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콘서트뿐만 아니라 지역아동들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눔콘서트는 지난해 12월 22일 처음 개최된 이후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되면서 지역주민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사회 기부문화 정착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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