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순성면, 긴급복지서비스 지원 앞장선다
당진 순성면, 긴급복지서비스 지원 앞장선다
-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개최, 공모사업 추진 논의 -
 


당진시 순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순성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위기가구 긴급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일 순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인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협의체 위원들은 지역 내에서 긴급복지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이들 중 도움이 가장 절실한 가정에는 사업비 범위 내에서 생필품 구입에 필요한 생계비와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의료비를 지원키로 했다.

특히 순성면 자체적으로 저소득 50가구를 발굴해 이들에게는 이불세트를 겨울이 오기 전에 전달을 완료키로 했으며, 정부의 읍면동 복지 허브화 정책에 맞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도 열기로 했다.

한편 당진시는 ‘당진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조례’에 근거해 순성면을 비롯한 관내 14개 읍면동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토록 했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할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과 사회보장 자원 발굴 및 서비스 연계,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 및 운영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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