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지난해 민원처리 단축 4% 향상
당진시, 지난해 민원처리 단축 4% 향상
- 민원처리만족도는 93.9% 달성 -

당진시가 지난해 수요자 중심의 신속한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민원처리기간을 단축을 통해 민원처리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의 민원처리 조사 결과 법적으로 10일 이내에 처리해야 하는 민원사무를 6.6일 단축해 평균 3.4일만에 처리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유기한민원 3만9,058건에 대한 처리기간은 2015년보다 4% 단축했으며, 민원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민원처리만족도 평가도 평균 93.9%로 높게 나타나 시가 공정하고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민원처리속도와 만족도가 높은 요인으로 민원처리 사전예고제를 통해 민원처리기간 종료 시까지 담당부서에서 신속한 처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한 점과 단축율을 높이기 위해 단축민원을 발굴해 자체 발굴해 관리한 점을 꼽았다.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시는 올해도 민원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복합민원 후견인제도와 민원조성위원회를 활성화하는 등 적극적인 민원행정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민원업무는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민원인의 입장에서 불편이 없도록 돕는 것도 필요하다”며 “민원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자체 친절교육도 실시해 시민들의 민원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혼인신고와 전입신고를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도 3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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