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예산 확보․지역현안 해결 맞손
정부예산 확보․지역현안 해결 맞손
- 당진시, 어기구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
 


당진시가 2018년 정부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김홍장 시장 주재로 어기구 국회의원과 보좌진들을 시청으로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내년도 정부예산확보 대상사업에 대한 사업 설명회를 통해 국회의원과 공조해 국비 확보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현안사업의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시장 외에도 국장과 담당관, 직속기관장이 함께 참석해 어기구 국회의원과 보좌진을 대상으로 정부확보 대상 사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향후 국비 확보 추진전략을 논의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가 이날 설명한 주요 사업으로는 시의 최대 현안사업이기도 한 신평~내항 간 연결도로 건설사업을 비롯해 ▲당진~천안 고속도로 건설 ▲합덕~고덕IC 간 국도 40호선 건설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 등 총 54건이며, 이와 관련한 국비확보 목표액은 8,994억 원이다.

특히 시와 국회의원측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긴급한 현안문제는 수시로 협의키로 했다.

김 시장은 “정부예산 확보는 시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역발전과 지속가능한 성장의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에 적극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어 국회의원은 “당진시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히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시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국회 정부예산안 확정시까지 시와 함께 노력해 현안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시는 2월말까지 국비 확보가 필요한 신규 사업 발굴에 주력한 뒤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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