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새기술시범사업에 60억 투입
당진시, 새기술시범사업에 60억 투입
- 농업산학협동심의회서 올해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확정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센터 회의실에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고 2017년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과 농업기술대학 입학생 선발 심의를 완료했다.

센터에 따르면 시범사업 신청접수 결과 전 분야에 총247개 농가 및 관련단체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돼 농업인들이 신기술 도입과 친환경 농업 실현을 위한 열의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산학협동심의회에서는 공정한 시범사업 선정을 위해 농업관련 유관기관과 농업인단체,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해 시범사업을 추진할 농가와 농업인 단체 선정을 완료했으며, 농업기술대학 입학생(4개 과정 160명) 선발과 농촌지도사업 추진에 필요한 주요사항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심의에 따라 센터는 올해 총118종, 195개소를 대상으로 총60여억 원을 투입해 농업 현장에 필요한 실용 기술을 대거 발굴해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 추진과 실질적인 농업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며 “새롭게 추진하게 될 새기술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 설치․운영되고 있는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전국 최초로 농업기술대학 운영위원회와 농기계임대사업 운영위원회 등 유사 농촌지도사업 심의 위원회를 통합해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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