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충남 사회조사 협조 당부
당진시, 충남 사회조사 협조 당부
- 직장인 배려 저녁 6시 이후 방문조사 있을 수 있어 -

 
당진시가 지난 1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 중인 2017 충남사회조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사회조사란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주거, 소득과 소비, 노동, 교육, 보건, 복지, 문화, 여가 등 사회 상태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조사로, 조사결과는 바람직한 사회변화를 유도하고 각종 사회정책 설정의 방향제시에 활용된다.

당진시를 비롯해 도내 15개 시군에서 진행되는 올해 충남 사회조사는 전문조사원에 의한 가구방문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정확한 조사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와 성실한 조사응답이 필수다.

당진의 경우 당진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 중 표본으로 선정된 1,072가구를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조사내용은 가구와 가족, 소득과 소비, 일자리, 사회안전, 지역사회 참여 등으로, 당진지역 특성항목을 포함한 48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가구방문 조사이기 때문에 직장인들을 배려해 저녁 6시 이후에도 방문조사가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 포함된 시민 여러분들의 양해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조사를 토대로 삶의 양적, 질적 수준을 측정하고 우리 지역에 적합한 사회정책을 수립해 시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 응답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개인적 비밀은 엄격히 보호되며, 통계목적 이외에 다른 용도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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