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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쉼이 있는 공원 "송암공원"

여유로운 공간이 더욱 아름다운
당진 송암공원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야외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요즘.
하늘은 어찌나 화창하니 예쁜지~
산과 들에는 푸르름이 어찌나 짙어지는지~~
집에만 있을 수 없어  마스크를 착용하고
집 근처에 있는 작은 공원 송암공원을 사부작사부작 가보기로 합니다.

당진시 송악읍 가학리 415-6에 위치하고 있는 #송암공원은
2018년 11월 8일에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이 공원은 기업인 송암 윤재구 선생님께서
고향민들의 복지 향상과 지역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개인 재산을 당진시에 기부하여 조성된 공원입니다.
선생님의 호를 따서 송암이라고 이름이 지어진 아름다운 공원입니다.
(이것이야말로 노블레스 오블리쥬가 아닐까요?)

 * 송암공원으로 가는 방법은  두 가지
1. 내비게이션을 찍고 차를 이용하여 주차장으로 도착하는 방법
(주소 : 당진시 송악읍 가학리 415-6)
2. 송악 도서관에서 팔아산을 지나서 걸어서 도착하는 방법

​저는 2번 방법으로 가보기로 합니다.
송악 도서관에 도착하면 #팔아산 정상 가는 길  이정표가 보입니다. 
그 길 따라 쭈~~욱 걸어갑니다.

 

가는 길에  꽃들이 어찌나 예쁘게 피었던지~~
하나하나 눈 맞춤하며 인사를 건넵니다.
"안녕~~~"

 
정상 전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바꿔 쭈~~욱 걸어가면 송암공원  도착!!
 

공원 입구에는 주차장과 화장실이 가까이 있어 놀다가도 손 씻으러 가기가 참 좋습니다.
 

 우와~~~ 대왕 장수풍뎅이 발견~!
(암컷 같아요)

 

모든 것이 완벽한 날!!!
하늘과 나무의 푸르름이 너무 예쁜 날이었습니다.
 

공원을 사부작사부작 걸어봅니다.
 

나무가  제공하는 그늘 아래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눠도 좋고,
책 한 권 들고 와서 누워 읽어도 좋고,
책을 보다 잠시 눈을 감고
나무의 춤사위 소리를 들어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작은 수목원 같은 송암공원은
자연물로 만들어진 숲 놀이터가 있는데요
아이들과 놀이를 함께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자연스레 커지는 이곳
웃음소리와 자연의 향기에 잠시 쉬어갑니다.

 

여백의 美가 있는
꽁꽁 숨겨 놓은 보물과도 같은
쉼이 있는 송암공원
이번 주말엔 사부작사부작 걸어서 가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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