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멈춘 듯 설경이 펼쳐진 면천 순성 저수지의 겨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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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1-01-19 조회 : 73

저수지의 또 다른 매력



 

산수가 수려하며 인심이 굉장히 좋고 화목이 믿음이 많은 고장,

바로 당진시 면천읍을 설명하는 글입니다. 

고대 사회로부터 당진의 중심 고을로 통했기에 면천읍성, 면천향교, 골정지등의 역사

유적지와 수려한 경관을 만나게 됩니다.

그러한 면천의 또 다른 즐길 거리도 있어 소개합니다.

드라이브와 도보 여정의 느린 여행으로 만났던 면천 저수지입니다.

정식 명칭은 순성 저수지였습니다. 





 
 

저수지는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한 관개시설입니다.

근래 들어서는 수려한 자연경관의 힐링 쉼터로도 활용됩니다.

순성 저수지는 1959년 준공하여 현재까지 농업용수로 사용 중이며

또한 일부 구간에 둘레길이 조성되어 힐링 쉼터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네요.

제방 높이 8.9m, 제방 연장은 464m, 유역면적은 850ha, 수혜 면적은 257ha이며

홍수 조절 기능 또한 있습니다.

그러한 저수지는 원동리 마을회관을 지나 안쪽으로 아주 넓게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드라이브 코스로 즐기는 중간으로는 면천 저수지의 풍광이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조금 특별한 공간도 있습니다. 

한 개인이 30여 년간 전 세계 곳곳에서 수집한 약 1,800여 개의 시계를 만날 수 있는

갤러리 타임입니다. 원래는 시계만 선보이는 시계 박물관으로 오픈하였으나 현재는

차와 간단한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카페가 되었습니다.






 
 
 

초입에서 시작된 시계는 여러 공간으로 나누어진 카페 구석구석에 빼곡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동서양을 넘어 시대별로 제작된 시계는 형태도 모양도 크기도 제각각입니

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오랜 시간 머물 수도, 착석할 수도 없어서는 아

쉽게도 살짝 둘러보는 것으로 만족해야만 했답니다.





 
 


순성 저수지를 만나는 드라이브 여정은 마을을 지나는 안쪽으로 저수지와 맞닿은

넓은 당진평야가 기다립니다.

갈색의 메타세콰이어길을 지나 수변을 따라 이어지는

앙상한 겨울나무의 운치까지 더해집니다.




 
 


저수지와 평야가 맞닿은 제방을 따라 탁 트인 순성 저수지의 겨울 풍경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인해 꽁꽁 언 수면 위로 하얀 눈이 곱게 내려앉았습니다.

마치 온 세상을 깨끗하게 순화하듯 너무도 맑고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느리게 즐겼던 드라이브의 종착역은 잠시 걸어볼 수 있는 둘레길입니다. 

저수지와 평야가 맞닿아있고 건너편으로 전원주택단지가 형성되었습니다.

데크로드와 전망 정자를 지나 둑길로 이어지는 둘레길입니다.

옛 주택과 새로이 건축된 건물의 대비 속에 약 30여 분 가볍게

걷기 여정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제법 높이 쌓인 눈으로 경계가 분명치 않았던 길은 데크로드에서 출발하여

둑길, 구름다리를 지나 원점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좀 더 긴 산책을 즐기고 싶다면 안쪽 저수지로 향하는 길을 따라

조금 더 걸을 수도 있었습니다.

면천 평야의 젖줄 순성 저수지는 현재 풍년을 예약하는 하얀 눈이 덮여서는

더욱 멋진 겨울 풍경이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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