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솔뫼성지 가을 야외전시, 대건이와 엄마생각 하늘생각

당진 솔뫼성지 가을 야외전시,

대건이와 엄마생각 하늘생각



201년 올해는 우리나라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 신부님이 태어난 지 2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탄신일이 있었던 지난 8월에는 당진 솔뫼성지를 중심으로 축제가 개최되었고
올 연말까지도 크고 작은 많은 행사가 이어집니다.



솔뫼성지의 200주년 기념행사도 계속되는 중으로 10월 한 달간 깊어가는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한
도예성물 전시가 개최되어 소개합니다.
역시나 올여름 새롭게 개관한 기억과 희망 광장에서 만날 수가 있습니다.



 
 





​성물 도예 전시는 선사시대의 고인돌을 연상하게 되는 석물 건너편으로 시작됩니다.
솔뫼성지는 1785년 내포의 사도 이존창으로부터 천주교 신앙을 받아들였던 곳으로
김대건 신부의 집안이 4대에 걸쳐 신앙을 증거한 장소입니다.



김대건 신부가 탄생하기도 하였는데요. 이번 전시를 개최한 김종숙 작가는
솔뫼성지에서 어린 대건이를 뛰어놀게 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러한 작가의 작품은 묵주기도의 어머니, 고백성사, 성모좌상 등이 바티칸 교황청에 소장되어 있다고 하네요.​




 
 
 



대건이와 엄마생각 하늘생각 

김종숙 요안나 도예 성물전 

2921년 10월 9일 ~ 10월 31일 





기억과 희망 광장 곳곳으로 약 40여 점의 성물 도예작품이 전시됩니다.



야외 광장의 나무와 조형물을 배경으로 멋스럽게 이어집니다.
예수와 성모님, 라파엘, 미카엘의 대천사와 목자가 있습니다.
약 40여 점의 작품들이 준시되는데 그중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은 어린 대건과 엄마였습니다.
특히나 누군가의 엄마를 묘사한 엄마생각이 약 20여 점에 이르고 있었습니다.




 
 
 
 



대건이와 엄마생각 하늘생각 전시는 천주교인이 아닌 비종교인들도
편안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전시였습니다.
천주교 박해 당시를 시작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믿음을 실천할 수 있는 현재까지의 모습입니다.
역사적 지식과 일반 상식들이 압축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종교인들에게는 조금 더 특별할 듯도 합니다.




 
 
 





숨겨진 보물을 찾듯 광장 곳곳에 조성된 작품들을 한 점 한 점 찾아갑니다.
성모상을 닮은 엄마생각에서는 자식의 모든 것을 품어주는 모든 엄마들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모이고 모여서는 세상을 품고 있는 성모 마리아의 모습이기도 하였습니다.
어린 대건은 우리나라 최초의 유학생으로 중국을 오고 가며 교리를 공부하고
서품을 받고 전도활동을 위해 길을 떠났던 모습이 엿보였습니다.​




 
 
 




성물 전시와 함께 광장 초입에서는 작가의 성물 도예작품도 전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조금은 저렴한 가격에 특별한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로 보였습니다.




 
 


​특별하고 아름다웠던 성물도예전을 둘러본 후 가을이 깊어가는 성지도 둘러봅니다.
기억과희망 광장 주변으로는 전시 이외 다양한 석물들이 이어지고, 건너편으로는
김대건신부 생가, 야외무대, 생가를 따라 잠깐 동안 가을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소나무 숲길이 이어집니다.
올곧은 종교적 신념을 떠올리게 되던 사계절 푸른 소나무 사이로 간간이 단풍 물드는
가을 풍경이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도예성물전과 함께 성지에 내려앉은 가을을 즐겨보세요.​




 
 
 




솔뫼성지 : 충남 당진시 우강면 송산리 산45-3

솔뫼성지
충청남도 당진시 우강면 송산리 산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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