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성지순례 추천명소, 한국의 카타콤바 신리성지의 가을

당진 성지순례 추천명소,

한국의 카타콤바 신리성지의 가을




 



당진에는 솔뫼성지를 비롯해서 원머리성지, 신리성지와 황무실 성지 그리고 합덕성당까지 많은 성지가 있어 순례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특히 올해는 김대건 신부가 태어난 지 200주년이 되었고, 2021년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되어 기념하고 있습니다.


 



당진에 있는 성지를 찾는 것은 천주교 신자들에게는 순례의 길이 되지만 관광객들에게는 역사적인 사실을 알고 주변 경관을 보면서 당진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신리성지는 2008년 12월 22일 충청남도의 기념물 제176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이곳은 다블뤼 주교, 오메트르 신부, 위앵 신부, 황석두 등이 체포되어 순교한 곳으로 손자선을 비롯한 천주교의 성인 5명이 관련된 유적지이기도 합니다. 성지 안에는 초가집이 한 채 있었는데 공주 황새바위에서 순교한 손자선 성인의 생가입니다.




 



신리성지는 당진시 합덕읍 너른 들에 위치해 있는데 1860년대의 기록에 따르면 신리 일대는 온통 습지였다고 합니다. 지금 잘 조성된 신리성지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곳은 사진작가들이나 사진애호가들이 이곳의 사진을 찍기 위하여 몰려드는데 잠시만 이곳에 머물러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신리는 천주교 탄압기 동안 조선에서 가장 큰 천주교 교우마을이었으며 선교사들의 비밀 입국처이기도 했습니다. 한국의 천주교 전파에 중요한 역할을 한 곳 이지요. ‘조선의 카타콤바(로마의 비밀교회)’라는 별칭으로도 불릴 정도로 교우들의 마을이 형성되었던 곳입니다.



 



신리성지는 제5대 조선교구장이었던 마리 다블뤼주교가 1845년 10월 김대건 신부와 함께 입국하여 1866년 병인박해로 순교하기 전까지 천주교 서적을 저술하고 한글 번역 작업을 하면서 은둔하며 21년 동안 머물렀던 곳이기도 합니다.



 



다블뤼 주교는 병인박해 때 체포되어 1866년 서울에서 사형 선고를 받고 1866년 3월 30일 보령 수영 근처의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죄인의 목을 베어 높은 곳에 매달아 놓는 군문효수형(軍門梟首刑)을 당했습니다.




 



다블뤼 주교는 제5대 조선교구장으로 신리공소는 실질적인 조선교구청이었습니다. 공소 건물은 원래 손자손의 생가로 보수공사 때 확인된 건축연대는 1815년이었는데 1964년 새롭게 복원되었고, 병인박해 때 순교한 32인의 순교자가 안장되어 있습니다.



 



성지에는 신리성지성당, 순교자기념관, 다블뤼 주교 유적지, 성인들의 경당 6곳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2017년 3월 25일 순교자기념관에 순교미술관이 개관하였으며 순교기록화 18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1968년 병인박해 순교자들이 시복되자 신리에는 순교 복자 기념비가 건립되었지요. 신리성지가 위치한 곳이 평야여서 지금은 황금물결이 일렁이는 아름답고 풍요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원의 멋진 풍경과 함께할 수 있는 신리성지에서 가을을 함께해도 참 좋습니다.



 




신리성지

주소 :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 평야6로 135

전화 : 041-363-1359

홈페이지 : http://www.sinri.or.kr/



신리성지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 신리

솔뫼성지
충청남도 당진시 우강면 송산리 산45-3

천주교 합덕성당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 합덕성당2길 22

황무실성지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 석우리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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