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수국 명소 삼선산수목원 수국 꽃길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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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7-23
조회 : 71
충남 수국 명소 삼선산수목원 수국 꽃길 걸어요
삼선산수목원은 7월 현재 곳곳이 여름꽃으로 물들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수국이 화려합니다. 탐스럽고 알록달록한 수국을
삼선산수목원에서 만나보세요.
1,100여 종의 식물이 자라는 자연 체험학습장 당진시민들의 힐링공간
삼선산수목원은 계절에 따라 다양한 꽃과 나무를 즐기게 됩니다.
계절마다 형형색색의 꽃이 피고 집니다.
지금은 어떤 꽃을 만날 수 있을까 궁금하시다면
1주일 단위로 소개되는 금주의 식물을 참고하세요.
홈페이지와, 수목원 여러 장소에서 안내됩니다.
삼선산수목원은 능선을 따라 3개의 탐방로로 이어집니다.
숲하늘길 아래로 다양한 꽃과 나무를 만나는 테마정원이 있고
산 중턱은 걷기 좋은 황톳길, 산 정상의 트레킹 코스입니다.
모두 돌아보려면 2~ 3시간은 잡아야 합니다.
그중 여름 맞춤 코스는 습지원과 생태연못, 흰수국길, 수국원이네요.
수목원을 방문했던 7월 첫 주 꽃댕강나무, 능소화, 톱풀, 좀작살나무,
왕원추리가 소개되었고 7월 2주 차인 현재는
비비추, 연꽃, 범부채, 금불초, 돈마타리등이 안내됩니다.
그중 여름 동안 길게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으니 수국과 연꽃입니다.
습지원은 징검다리를 따라 좌우로 연꽃이 화려합니다.
정자 쉼터와 마주한 생태연못은 다양한 종류의 수련이 활짝 피었습니다.
린지 우즈, 레이디블루 등 이국적 이름의 수련꽃은 수면과 맞닿아
쭈욱 뻗은 줄기 끝으로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원추리와 하얀 꽃을 따라 산책을 이어갑니다.
수목원의 여름은 형형색색의 꽃이 피어나는 봄 못지않게 아름답고 화려합니다.
입구 정원과 도토리 놀이대로 이어지는 산책코스도 잠깐
금세 흰수국길이 시작됩니다.
완만한 경사의 산길 좌우로 흰수국이 제법 길게 이어집니다.
삼선산수목원은 진달래원, 벚나무원, 단풍나무원, 무궁화원, 편백나무원 등
주제별로 21개의 테마원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그중 7월 사람들의 발걸음이 가장 많아지는 곳이 수국원과 흰수국길입니다.
하늘다리 주변으로 누구나 편안하게 즐기게 됩니다.
수국은 여름꽃으로 6월 중순 피어나기 시작하여
7월까지 화려한 풍경을 선사하네요.
수국은 탐스러운 꽃송이와 알록달록한 색깔이 특징이네요.
작은 꽃잎 하나하나가 모여 큰 꽃봉오리를 형성하는 모습은
볼 때마다 신비롭습니다.
하여 개화시기에 따라 다양한 형태와 색깔을 즐기게도 됩니다.
흰수국길은 녹음 사이로 하얀 수국이 대비를 이루며 더욱 아름다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즐거운 추억을 담는 포토존이기도 하였습니다.
흰수국길은 완만한 오르막과 내리막 끝으로 유아숲체험원으로 연결됩니다.
이어 벚나무원을 지나는 황톳길과 처음 출발지였던 중앙 산책로로 이어집니다.
그중 중앙산책로를 따라 수국원으로 향합니다.
삼선산수목원은 미국수국 애나벨이 주종으로 크고 둥근 꽃송이로 피우네요.
지역의 기후와 토양의 산도에 따라 꽃의 색상이 달라집니다
수국원으로 향하는 길 탐스럽게 핀 보라색 수국이 산책로를 따라 이어집니다.
수국원은 이른 여름 수북한 수국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공간입니다.
보통 수국은 처음에는 라임 그린색으로 피고 밝은 흰색으로 익은 다음
늦여름에 다시 옅은 녹색으로 바뀌고 가을에는 황갈색으로 바뀌네요.
미국수국의 경우 핑크, 스위트, 루비 등 꽃의 색깔에 따라 이름도 제각각입니다.
수국은 무궁화원에서 숲하늘길이 이어지는 끝자락으로
아름다운 꽃길이 계속됩니다.
산허리를 따라 일직선으로 보라색 수국 향연이 펼쳐지네요.
그러한 꽃은 숲하늘길과 맞닿아 2줄을 형성하며 가장 화려해집니다.
흰수국길에 이어지는 두 번째 포토존이었습니다.
열매원과 단풍나무원, 한반도원으로 이어지는 길목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어 정체 현상까지 벌어지네요.
그럼에도 기분 좋은 기다림이었습니다.
삼선산수목원의 수국은 만개하여 절정을 이루었습니다.
아마 7월 중순까지는 최고의 풍경을 7월 말까지도
아름다운 꽃길이 이어질듯합니다.
형형색색으로 탐스러운 꽃을 피운 수국 삼선산수목원에서 즐겨보세요.
그 밖에도 7월의 수목원은 왕원추리, 비비추, 능소화, 좀작살나무, 톱풀 등
여름꽃이 곳곳으로 피어납니다.
수국만큼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모든 곳이 꽃길입니다.
산 중턱의 황톳길도 걷기 좋고 녹음이 짙은 여름숲은
몸과 마음이 시원해지는 청량감이 느껴집니다.
삼선산수목원에서 마음이 두근두근해지는 꽃길을 걸어보세요.
삼선산수목원 : 당진시 고대면 삼선산수목원길 79
입장시간 3월~10월 09:00~ 18:00 (입장마감 17:00)
11월 ~2월 09:00~17:00 (입장마감 14:00)
관람료 :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