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여 당진시민들과 함께한 제67회 당진시의회 제2차 정례회

"충남도계 및 당진땅수호범시민대책위가 함께한 퍼포먼스도 이어져"

 


여러분 안녕하세요? 당진시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잭왕' 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지난 12일 오전, 아침부터 빼앗긴 당진땅, 現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신영리 958 로 제67회 당진시의회 제2차 정례회 현장 개의의 모습을 담기 위해 다녀온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오전 11시 현장 개의가 시작된다고 하여 조금 일찍 현장에 당도 했습니다.

아직 이곳과 당진을 잇는 연육교가 건설되지 않았지만, 이곳을 이렇게나 멀리 돌아와야 한다는게 너무나도 안타까웠습니다. 당진과 평택, 그리고 충남도와 경기도와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은 가운데, 헌법재판소의 판결만을 남겨두고 있는 실정입니다.

저멀리 서해대교 바로 아래 공장이 열심히 운영되고 있는 저 곳이랍니다. 

당초 기획은 약 1천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당진시의회의 열린 현장 개의 모습을 진행하고자 했으나,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속에 주최측 및 시의회 집계추산 약 2천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방문해주셨다고 합니다. 행사 시작 20분 전부터 자리를 메워주시고 계시는 시민들의 모습을 카메라 담아 영상으로 남겼습니다.

취재진들의 사전질의와 함께 인터뷰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보이시나요? 추운 날씨 가운데에서도 '당진땅'을 지키고자 하는 의지높은 시민들의 결여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11시부터 진행된 개의선언과 함께 당진시의회의 현실적이고 적나라한 본회의 모습을 바로 앞에서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단순한 퍼포먼스가 아니라 슬로건에서처럼 확실한 변화를 추구하는 당진시의회의 열린 모습과 일하는 모습을 다시 한 번 볼 수 있었습니다. 

당진 땅과 관련된 내용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부의안건 의결 및 다양한 시의회의 안건 상정 모습을 지켜 볼 수 있었습니다. 

이후 매립지 분쟁 경과보고를 당진시 자치행정국장의 안내와 함께 김기재 시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12명의 의원님들이 함께 매립지 회복 촉구 결의문 낭독과 같은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는 모습과 이에 시민들도 환호와 함성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마지막에는 시의회 의원님들이 다같이 한뜻이 되어 이 땅을 회복하기를 염원하는 퍼포먼스까지! 지켜 보는 내내 그 무엇보다도 대의민주주의를 표명하는 모습을 엿볼수 있어서 귀감이 됐습니다.

뒤 이어 휴회 선언 후, 임시본회의 현장에서의 펼쳐진 퍼포먼스에 다양한 취재진들의 취재경쟁을 볼 수 있었습니다. 

퍼포먼스 행사에서는 그간 당진시와 충남도계 및 당진땅수호범시민대책위 그리고 시민들이 하나가 되어 이룩해온 * 당진땅대책위 촛불집회 1600일 * 헌법재판소 앞 피켓 홍보 1198일* 대법원 앞 피켓홍보 151일들의 행적을 정리하여 그간의 사진들을 입간판에 세우는 등 당진시민들은 법과 정의에 입각한 '조속한' 판결을 외치고 있었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빼앗긴 당진 땅 분쟁! 대법원의 정의로운 판결을 촉구하며 결과를 놓고 기다리며, 우리 당진시민들이 끝까지 관심과 참여의식을 잃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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