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시민에게 당진의 미래를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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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19-12-09 조회 : 301

"지속가능한 당진시 미래발전계획 시민토론회"


 

2019. 시민에게 당진의 미래를 묻다.

"지속 가능한 당진시 미래발전계획 시민토론회"가 12월 5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식전공연으로 첼리스트 5인의 첼로앙상블 공연이 있었습니다.

사랑의 인사, 베사메무쵸, 마이웨이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곡들로 연주를 해주셔서 관객분들의 호응도가 참 좋았습니다.

식전공연이 끝나고 (사)당진시개발위원회 신완순 사무국장님의 사회로 내빈소개와 국민의례가 진행되었고 천기영 위원장님의 개회사와 내빈들의 환영사와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 이강학 당진시 기획예산담당관의 주제 발표가 있었습니다.

2030 미래발전계획을 수립하게 된 배경과 목적, 특징, 그리고 당진시 미래발전사업에 대해 설명하셨습니다. 2030 미래발전계획은 ‘지속가능한 내일, 살고 싶은 자족도시 당진’을 비전으로, 6개 영역 70개 지표로 구성된 미래발전지표로 구성해 미래발전계획의 피드백 장치도 마련했다고 전하였습니다.

이를 실현해 나갈 미래발전사업은 일할 맛, 쉴 맛, 배울 맛, 돌볼 맛, 즐길 맛, 꿈꿀 맛 등 6개 부문으로 나누어 각 부문별로 3~4개의 별도 추진전략을 수립해 총 133개의 사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일할 맛 분야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정 추진 등 40개 사업,

쉴맛 분야 서해안스마트하이웨이 건설 등 32개 사업,

배울 맛 분야 미래주도형 평생학습관 건립 등 12개 사업,

돌볼 맛 분야 문화․복지가 함께하는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 19개 사업,

즐길 맛 분야 삽교호 관광지 재생 및 확장 개발사업 등 18개 사업,

꿈꿀 맛 분야 주민 주도 읍면동지역발전계획 수립 등 12개 사업들이 있습니다.

주제발표 후 토론진행시간이 되었습니다.

라미경 순천향대교수님의 진행으로 신성대 사회복지과 신기원교수님, 충남연구원 홍원표박사님, 화력발전 환경감시센터 안효권분석관님, 배재대 여가서비스경영학과 서진욱교수님, 당진환경운동연합 유종준 사무국장님이 함께 토론회를 이어갔습니다.

신기원 교수님은 전체 사업 중 시설 설치나 건물 설치가 많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고령화와 인구 감소 추세를 감안해 시민들의 요구와 욕구를 적정하게 반영하는 등 우선순위를 고려하고 사업 간 연계 활용방안과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을 이야기했고, 홍원표 박사님은 많은 자치단체가 미래발전계획을 수립할 때 전문기관에 의뢰해 용역형태로 진행하는 반면 시의 이번 계획은 공무원과 주민들이 힘을 모아 계획안을 마련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그리고 구경완 교수님은 미래발전사업 중 에너지 교육 연수원 건립의 경우 교육과 연수, 홍보 이외에 체험과 경험을 추가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재생에너지 공급 및 에너지 전환사업에 대한 주민 수용성을 확대할 필요성을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서진욱 교수님은 문화, 관광 분야의 당진이 가진 현 과제로 다양한 테마 관광지 개발 및 지역축제 활성화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된 미래발전전략 수립,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통한 관광발전 인프라 구축,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관광정책 대안 마련을 꼽았습니다.

이번 시민토론회는 당진시가 주최하고 (사)당진시 개발위원회 주관으로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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