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가볼만한곳 추천! 가을인생사진은 아미미술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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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19-10-31 조회 : 298
"미술작품도 감상하고 아름다운 미술관에서 인생사진도 찍으러 아미미술관으로 오세요."
 

당진에서 인생사진명소인 아미미술과 가을 풍경은 어떨까요? 당진 여행을 계획하면서 1순위에 올려둔 곳은 바로 아미미술관입니다. 4계절 아름다운 이곳이지만 미술관 외벽을 타고 있는 담쟁이덩굴과 야외 전시장이 가을빛으로 물들면서 더욱 아름다워 가을 아미미술관 추천합니다.
 

아미미술관은 당진시 순성면에 자리 잡은 폐교된 학교 (구)유동초등학교가 부부 예술가의 노력으로 지역 문화중심공간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레지던스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술작품 전시를 통해 당진에서도 어쩌면 외진 이곳 순성면을 전국에서 유명한 곳이 되었습니다.
 

이곳은 입장료가 있습니다. 단순한 사진을 찍는 곳이 아니라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미술관이기에 입장료 당연히 내야겠죠.

​입장료 성인 5,000원/ 만 2세 이상~ 청소년 3,000원
관람시간 Am 10:00 ~ Pm 6:00 동절기 10:00~ Pm 5:30

 

그리고 미술관이기에 미술관을 돌아보면서 관람 예절에 대한 안내문이 입구에 있습니다. 아무래도 주말이면 가족여행객이 많고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려들기에 이런 안내문이 있을 텐데, 사진촬영 시에 플래시와 삼각대 사용에 대한 부분은 지켜야 하겠습니다.

​관련 예절과 관련된 부분은 아미 미술관 홈페이지 안내문을 참고하세요
http://amiart.co.kr/?p=1762

 

제가 방문했던 날은 하늘이 유난히 아름다웠던 날입니다. 그래서 실내 전시장보다는 미술관 외부를 돌아보며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답니다. 전시실은 5곳으로 평소에는 상설전시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현재는 '인간의 자연'이라는 주제로 전시가 10월 29일까지 열립니다.
 

작업실로 활용되는 곳이 많아 들어갈 수는 없지만 이렇게 건물의 옥상에서 미술관을 내려다보면 또 다른 작품을 보고 있는듯합니다.
 

하늘이 유난히 파랗고 아름다웠던 이날 미술관 건물도 하늘과 어우러져 또 하나의 작품이 되는듯합니다. 그곳에서 사람이 점처럼 들어가 사진을 남겨봅니다. 미술관 방문이라 아티스트 느낌으로 베레모 하나 챙겨 썼답니다. 인생 사진 남길 때 이런 소품이 큰 도움이 된답니다.
 

건물 외벽의 담쟁이덩굴이 빨갛게 물들어가는 모습을 보기 위해서 가을 아미 미술관을 찾았는데 제가 찾은 10월 중순은 아직 조금 이른 느낌이었습니다. 10월 말이 되면 빨갛게 물들겠죠? 폐교였던 미술관 건물은 담쟁이덩굴과 외벽에 그려진 벽화 덕분에 그 자체로도 작품이 됩니다.
 

곳곳에 의자도 있어 사진 찍기 더없이 좋답니다.
 

창 너머로 보이는 빛이 아름다운 이곳입니다. 창 너머로 보이는 지인을 찍어보았습니다. 어떤가요? 굳이 건물 앞에서 찍지 않더라도 이렇게 건물과 꽃 등에 걸쳐 찍으면 색다른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답니다. 그리고 굳이 정면으로 브이 하면서 찍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옆모습으로 뭔가를 하고 있는 모습을 남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학교를 미술관으로 개조하였기에 이렇게 학교의 복도를 구경하듯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아미미술관의 대표 사진과 같았던 복도의 조개껍데기 작품은 이제 더 이상 볼 수 없고 이렇게 변경되었습니다. 복도에 설치된 이것 또한 작품이니 만지거나 훼손하면 안 되겠죠? 조심스럽게 사진을 남겨봅니다. 그곳에 인물이 들어가면 또 다른 느낌이 되죠?
 

밝은 사진도 좋지만 이러게 어둡게 찍어보니 기존의 사진과 또 다른 느낌입니다.


사계절 아름다운 아미미술관 담쟁이덩굴이 빨갛게 물들어 가을은 새로운 아미미술관으로 변신합니다. 저도 가을 분위기와 너무나 잘 어울리는 아미미술관에서 인생 사진, 감성 사진 여러 장 남겼답니다. 미술작품도 감상하고 아름다운 미술관에서 인생 사진도 찍으러 당진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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