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당진시민 중심 [주민자치와 보건복지 연계방안 포럼]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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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19-07-29 조회 : 292
마을에서 희망을 찾는 당진 복지! 주민은 참여로! 도시는 미래로!


안녕하세요, 당진시소셜미디어 서포터즈 3기 전보람입니다.
지난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당진시에서 진행된 2019 당진시 주민자치 정책박람회에서 진행된 4번째 포럼에 다녀왔습니다. 4번째 포럼은 [주민자치와 보건복지 연계방안]을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주민자치란? 마을 주민들이 직접 총회를 열어 마을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정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실천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당진시는 현재 전국에서 주민자치 모범도시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주민자치 정책 최우수상도 수상했다고 하는데 우리 당진시민들 정말 대단한 거 같습니다. :)

그렇다면, 24일 진행된 주민자치와 복지를 어떻게 연계하고 발전시킬 것인가에 대한 4번째 포럼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는지 함께 보실까요?

 

행사장 안에 들어서니 현장접수처와 맛있는 차가 준비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2019 당진시 주민자치 정책박람회 행사장 안내도가 크게 붙어있어서 한 번 살펴보았는데,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욱 크게 진행되는 행사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당진시가 주민자치에 대한 애정이 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포럼이 시작하기 전 당진시 소년소녀합창단의 멋진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맑은 목소리와 귀여운 율동이 포럼장을 화사하게 만들어주었네요, 앞으로도 멋진 공연 부탁해요~
 

이렇게 시작된 포럼입니다. 발제는 사회적 협동조합 공동체 세움 김혜경 이사장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지역 중심-주민 주도 보건복지 생태계 : 주체와 방법에 대한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김혜경 이사장님은 복지는 더이상 사적 영역의 이슈가 아니라 공공의 영역으로 확대되어 국가가 개입하여 복지에 대한 수요를 제공해야 한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는 현재 가장 핫한 복지정책이자 이슈인 커뮤니티 케어와 일맥상통하는데요,

커뮤니티 케어란? 지역 내 취약 구성원(노약자, 장애인, 어린이 등)을 위한 지역공동체나 구성원 들이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지역 중심 돌봄을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주민자치와 커뮤니티 케어가 참 밀접한 부분이 많아 보입니다. 주민자치가 활성화되고 있는 당진시라면 커뮤니티 케어 또한 성공적인 사례로 이끌어갈 수 있지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토론은 박상일(지방분권 전남연대 상임대표), 임동신(당진시 사회복지과장), 서봉균(성균관대 겸임교수), 최은희(충남여성정책개발원) 총 네 분이 토론을 진행해주셨습니다.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는데, 작은 촌락 마을에서 이루어지는 커뮤니티 케어 마을재생부터 당진시의 읍면동을 활용한 주민자치와 보건복지의 연계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앞으로의 당진시의 주민자치와 보건복지 발전 방향이 참 궁금해지는 토론이었습니다.
 

4번째 포럼이 마치고 나가는 길에 세워져 있던 조형물입니다. 이처럼 당진시에 참여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당진시민 모두가 주체가 되어 참여하여 가치롭게 발전하는 당진시의 미래를 기대합니다.

​그럼 이상으로 2019 당진시 주민자치 정책박람회 정책포럼 방문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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