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1동 주민총회 현장을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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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19-07-29 조회 : 274
​주민이 직접 계획하고 만드는 마을축제, 2019 당진1동 주민총회


마을 주민들이 모여 우리 마을을 위해 시행할 사업을 발표하고 결정하는 당진1동 마을총회가 지난 26일 종합복지타운 2층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2019년 마을총회에서는 어떤 의제가 오고 갔는지 서포터즈도 함께 참여해 봤습니다.
 

총회가 시작되기 전, 대강당 입구에서는 손수건 꾸미기 체험이 진행되었습니다. 체험 진행은 고운 글씨 봉사단이 맡았는데요, 당진1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예쁜 손글씨 수강을 계기로 결성된 봉사단이라고 하네요.
 

총회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운영본부에 우선 접수를 해야 하는데요. 참여 명부를 작성하고 전자 투표기를 배부 받습니다.
 

식전행사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과 함께 시립합창단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2019년 마을총회에서는 총 4개의 의제가 총회에 발의 되었습니다.

첫 번째는 현재 당진에 코딩을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의 수요는 있지만, 코딩을 배울 수 있는 기관이 없어 타 지역으로 코딩을 배우러 나갈 수밖에 없는 당진 지역 내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코딩 교육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당진천의 친근한 자연환경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심신의 건강을 얻고 자연과 하나 되도록 당진천을 힐링의 공간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아름답고 쾌적한 남산공원 조성인데요, 건전하고 문화적인 생활을 확보하고 당진시민의 공공복리를 증진함에 목적이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 또한 남산공원인데요, 남산공원에 문화·예술 작품 전시물 보관함을 설치함으로써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을 휴식공간에서 관람하며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계획되었습니다.

 

각각의 의제가 발표된 후 바로 전자 투표가 진행되었는데요, 발의 된 의제의 진행을 찬성할 경우 1번, 반대할 경우 2번의 버튼을 눌러 찬반투표가 진행되었습니다.
 

투표 결과를 기다리며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이 한 번 더 진행되었습니다.
 

투표 결과, 네 가지 의제 중 세 가지 의제가 과반의 찬성을 얻어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당진1동 주민자치위원>

​주민총회에서 다루어지는 마을 의제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마을 계획 동아리 모임을 통해 선정된다고 하는데요, 주민자치위원회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더라도 우리 마을을 위한 좋을 의견이 있을 때 그 의견을 전달하고 총회에 참여해 투표권 행사로 더 좋은 마을 만들기에 동참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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