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여성 100인 대토론회 현장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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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19-07-04 조회 : 308
"2019년 양성평등 및 여성사회참여확대 공모사업"


"당진여성 100인 대토론회"가 7월 3일 설악 웨딩타운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토론회장에 들어서니 많은 여성분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사전 신청접수를 받아 조를 편성하여서 입장 후 본인의 조를 찾아 원탁의 명단에 착석하면 됩니다.

 

당진 어울림 여성회 오윤희 회장님의 인사 및 설문조사 결과 설명회가 있었습니다.
그 후 임정규 대전여성 정치네트워크 공동대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되고 김진숙 여성 어울림 여성회 고문, 안임숙 여성 단체 협의회장, 임희정 이버카페 스토리당진 매니저, 최연숙 당진시의원, 박종희 당진시 자치행정국 국장님께서 패널로 나오셔서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당진에서 여성으로 살아가는 것이 행복한가와 당진시의 안전, 당진시의 여성친화도시정책에 대한 만족도, 여성의 일자리 등의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그 후 여성 100인의 원탁 토론이 시작되었습니다.
각 조마다 당진시에서 살아가면서 여성으로서의 어려운 점들과 개선정책 등 함께 논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여성이 직접 제안하는 당진시 여성정책 판넬에 포스트잇으로 몇 가지를 적어 붙여보았습니다. 그리고 그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주제를 제출하였습니다.

 

사진과 같이 10가지의 제안 정책들이 나왔습니다. 일자리와 아이들의 교육, 돌봄 그리고 환경문제도 나왔습니다.
그리고 소아전문병원과 남성들의 성인지 교육에서는 큰 호응이 있었습니다.

 

10가지의 정책 중에서 1위를 가리기 위해 현장투표가 이루어졌습니다.
 

투표 결과 청소년 공간 확보와, 남성의 성인지 교육, 여성의 일자리 순서로 나왔습니다.
투표 결과로 패널들의 마무리 발언을 듣고 토론회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어울림 여성회 오윤희 회장은 다음과 같이 소감을 남겼습니다.
 

 "당진시의 주인은 바로 우리들입니다. 한 사람의 목소리는 개인적 의견일 뿐이지만 100명의 목소리는 외침이 되고 힘이 됩니다. 오늘 이곳에 모이신 여성 100인의 힘으로 우리가 제안한 정책들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당진이 살만하고 살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바로 우리들이 나서야겠습니다. 그러기 위해 당진 어울림 여성회도 더 열심히 고민하고 행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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