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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전통 단오제 체험 "당진 단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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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19-06-05 조회 : 547
"아이들에게 전통 단오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당진지역 8개 어린이집이 마련한 축제"
 

‘중부권생태공동체 당진지역 사랑방’ 주관으로 당진시의회 야외주차장에서 진행된 당진단오제는 당진지역 8개 어린이집이 다양한 전통체험을 준비해서 아이들에게 단오제 체험을 할 수 있게 마련한 축제입니다.

당진지역 사랑방에서는 아이들에게 신명나는 놀이와 자연을 되찾아 주고자 2010년에 창립되었으며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의 문화를 알리고 그 속에 담긴 지혜와 자긍심을 심어주려고 노력하는 단체입니다. 사랑방은 자연을 느끼고 배우는 프로그램, 그림책을 통한 인성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교육, 도시와 농촌을 잇는 교류사업 등 아이들의 바른 미래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복지타운어린이집 / 세단어린이집 / 당진시청어린이집 / 아띠어린이집 / 휴먼시아어린이집 / 하람어린이집  /평화어린이집 / 대건어린이집 8개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준비한 다양한 전통체험 현장을 소개해드릴게요.
 

행사장 입구는 8개어린이집에서 밝게 성장하는 아이들의 미소로 채워져 있습니다. 주위에 어린이집 다니는 지인이 없어서 누가 있나 자세히 보지는 않았어요. 아이들의 가족들은 제일 먼저 아이의 모습을 찾겠지요?
 

▲ 단오선만들기

단오날에는 부채를 선물하는 풍속이 있답니다. 옛날에는 임금이 재상부터 말단 관리까지 단오날에 부채를 선물했다고 합니다. 임금이 단오에 선물하는 선(부채)라 하여 단오선이라 한다지요?
 

▲ 수리취떡 체험

음력 5월 5일은 큰 명절의 하나로 수리취 나물을 따다가 멥쌀가루에 섞어 초록색을 내고 수레바퀴 모양을 찍어 떡을 해먹었답니다. 수리취떡을 해먹는다 하여 단오를 수릿날이라고도 했다 합니다.
 

▲ 창포물 머리 감기

단오날에는 창포가 무성한 물가에 가서 물맞이 놀이를 하며 창모이슬을 받아 화장수로 사용하고 창포탕을 만들어 그 물로 머리를 감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창포물에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이 소담하고 윤기가 나며 빠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 손수건 꽃물들이기

천연 염색으로 손수건에 예쁜 꽃잎 색을 물들이는 체험으로 아이들이 자연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갈 수 있는 기회와 나만의 꽃 수건을 만드는 추억을 선물합니다.
 

▲ 복쌈밥 만들기

된장, 간장 등 발효 식품과 우리나라는 쌈의 문화가 있습니다. 깻잎, 배춧잎, 상추 등 음식을 쌈에 싸 먹는 문화는 삼국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왔다고 합니다.
 

▲ 쑥 주머니 만들기

우리 몸에 이로운 쑥을 건조해서 주머니에 넣어 가지고 갈 수 있는 쑥 주머니 체험입니다. 쑥은 피가 맑아지고 면역기능과 해독작용도 한다고 하네요.
 

▲ 그림책 속으로 퐁당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보고 읽으면서 아이는 그림 속에서 즐거움을 찾고 아빠는 어릴 적 추억과 함께 동심을 불러오는 순간이 되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여유롭게 그림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이어서 보는 저에게도 여유로움이 전해졌습니다.
 

▲ 전통놀이 체험

청삿바 홍삿바 두르고 경기하는 씨름, 팽이치기, 제기차기, 비석치기, 공기놀이 등 아이들을 위한 전통놀이 체험장은 아이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었습니다. 부모님들이 더 즐거워하는 것 같았습니다.
 
 ▲ 모두 함께 율동하기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노래에 맞춰 율동을 하는 모습은 오랜만에 느껴보는 동심을 자극했습니다. 아이들이 선생님을 따라 흉내 내는 모습을 놓치지 않고 영상에 담는 부모님들을 보면서 모두에게 참 즐겁고 소중한 추억이 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 행사장 풍경  
 

▲ 중부권 생태공동체 당진지역 사랑방 단체사진

​중부권 생태공동체 당진지역 사랑방에서 아이들에게 잊혀 가는 명절 단오와 우리 조상님들의 지혜가 담긴 체험들을 선물함으로서 아이들이 더 바르고 밝게 자라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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