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섬포구의 숨은 벽화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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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17-10-17 조회 : 367
당진의 북서쪽에 자리 잡은 안섬포구. 그 곳에 숨은 벽화거리가 있다고 하여 방문 하였습니다. 안섬친수공원 주변에도 서해대교와 바다 그리고 갈매기 등이 그려진 벽화들이 마치 색종이로 모자이크 한 듯 타일이 붙여져 있었습니다.
 

안섬포구의 벽화거리를 구경하기 전, 안섬포구의 명물 빨간등대와 인공 선착장에서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등대와 선착장 뒤로 저 멀리 평택이 보이네요~

 

안섬포구의 벽화거리는 다양하고 큰 규모는 아니였지만 개인적으로 마을의 정취가 묻어나고 벽화와 어우러져 소박하고 다소 아기자기한 분위기 였습니다. 안섬포구의 벽화거리 한가지만 꼭 봐야지 하고 방문하시기 보다는 안섬포구를 둘러보실때 계획의 한 일부분으로 벽화를 접하시면 더 좋을 듯 싶습니다. 
 

어촌마을답게 마을 어귀부터 다양한 물고기와 해양생물 벽화가 대부분이였고, 안섬포구 하면 떠오르는 유명한 안섬풍어제를 표현한 벽화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그 밖에 꽃이나 나비, 고양이와 새 등의 동식물 벽화들도 있었는데 이러한 벽화들로 인해 마을이 삭막해 보이지 않고 밝아보였습니다.
 

안섬포구 한쪽 귓퉁이를 따라가다 보면 안섬굿사당이 나옵니다. 안섬풍어제는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풍어굿으로 약 350년 전부터 시작되어 2001년 6월 30일에 충청남도무형문화재 제35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벽화거리와 풍어굿사당까지 둘러보니 출출해집니다. 안섬포구에 오면 꼭 먹어야 될 대표 별미가 있지요?
바로 바지락 칼국수 입니다.^^
포구에 길게 줄지어 있는 포장마차 중 한 곳을 골라 들어갑니다.
저는 낙지를 추가 주문했는데요~ (전복, 쭈꾸미, 낙지 별도 추가 가능)
메뉴판에는 그냥 칼국수라고만 적혀있어 면과 야채 정도만 있을 줄 알았는데 나중에 뒤늦게 면 밑에 빈틈없이 깔린
바지락과 멍게,그리고 건새우, 버섯 등 많은 건더기들을 발견하였네요. 

*안섬포구 포장마차는 매월 2째주, 4째주 화요일에 쉽니다. (칼국수는 2인분이상 부터 주문 가능)
계산은 가게마다 현금결제만 가능한 곳도 있으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가볍게 바람쐬고 오기 좋은 당진 안섬포구로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 오셔서 오늘 하루도 또 하나의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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