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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 번의 다이빙(청소년 서평/송산중 최준협)
[청소년] 일만 번의 다이빙(청소년 서평/송산중 최준협)
  • 저자 : 이송현
  • 출판사 : 다산책방
  • 추천년월 : 2024.08
  • 출판일 : 2023
  • 페이지수 :
  • 작성자 :
  • 조회수 : 465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면서 방황하던 10대 시절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주인공은 남들보다 늦게 시작한 다이빙이기에 매일같이 공포스러운 10미터의 높이에서 남들보다 더 뛰어 내려야 한다. “두렵지 않은 것이 없다. 두려워서 안 한 적이 없을 뿐”이라는 대사처럼 주인공은 꿈을 향해 단단히 나아간다. 비슷한 경험이 있는 10대들에게 공감과 희망을 주는 청소년 성장소설이다.
서평
이송현 작가의 「일만 번의 다이빙」은 다이빙 꿈나무인 박무원이 주인공인 소설이다.
이송현 작가는 「아빠가 나타났다!」 부터 「엄마 베터리」라는 소설로 여러 상을 휩쓸고 「나쁜 연애 썸」 부터 「나만 보면」 이라는 수많은 소설이 국어 교과서에 수록 되기도 했다.
주인공인 박무원은 다잉빙을 늦게 시작했다. 남들보다 다이빙을 늦게 시작한 박무원은 남들이 100번의 다이빙을 뛸 때 혼자 150번을 뛰었다. 남들이 주말에 쉴 때, 박무원은 뒷산에 가 운동을 했다. 나도 다른 사람들 보다 일을 늦게 시작하여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었다. 그런 나에게 혼자 더 연습하는 박무원의 끈기와 노력에 공감되고 내게 끈기를 더욱 올려주는 것 같아 마음에 들었다.
박무원은 큰 고난을 겪는다. 그 것을 겪으며 마음이 성장하는 박무원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나는 폭우 속으로 뛰어들 준비가 되어 있다.」 (136p) 절친과 사이가 멀어지고 심지어 그 친구가 겪은 사고가 자신의 탓이라는 죄책감 속에서 친구를 걱정하는 마음이 잘 들어나는 대사였다. 내가 이 대사를 읽을 때 정말 감탄했다. 혼란 속에서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폭우 속으로 들어가는 박무원의 용기와 성장이 정말 멋져보였고 나도 그렇게 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일만 번의 다이빙」에서 아쉬운 점도 있었다. 이 책을 고른 이유가 그림이 너무 멋져서 였다. 그래서 중간중간에 나올 그림을 기대하며 봤다. 하지만 그림이 나오지 않아 실망했다. 또 그림으로 표현하면 이애하기 쉬운 부분도 그림이 없어 이해되지 않았던 적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이 포기하지 말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보내기 때문이다. 주인공이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듯이 힘든 일이 있어 그 일을 포기하려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다시 노력하며 성공할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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